이원근, 소년미 벗고 섹시 카리스마 발산[화보]

입력 2016-03-29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원근이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를 통해 영화 ‘여교사’ 이후 평소 친분을 쌓아 온 배우 유인영과의 커플 화보를 선보인 것.

고전 영화관 ‘시네마테크’를 후원하는 브랜드 ‘토즈’와의 합작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들의 마음을 바탕으로 한 노 개런티 프! 로젝트이기에 이원근에게는 더욱 뜻깊은 활동이기도 했다.

화보 속 이원근은 기존의 소년美를 벗어던지고 고혹적인 눈빛과 시크한 표정을 장착, 내면의 섹시함을 한껏 끌어내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유인영과 함께 한 커플 컷에서는 비주얼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우월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촬영 당시 신비스러운 두 사람만의 분위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

이원근은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평소 예술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라며 "그 중 영화! ‘올 이즈 로스트(All Is Lost, 2013)를 보고 나서의 전율 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대사 한 마디 없이 진행되는 재난 영화지만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며 인상 깊은 영화로 손꼽았다. 또 유인영과의 친분에 대해 묻자 "살뜰히 챙겨주는 선배 배우, 고마움이 크다. 좋은 누나로 잘 따르고 있다"고 대답해 영화 이후에 이어나간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화보를 함께 진행한 유인영을 비롯, 배우 김하늘과 함께 한 영화 ‘여교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원근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에서 배우 류승범과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의 비상을 예고했다. 이어 명필름 영화 학교의 두 번째 작품인 영화 ‘환절기’와 배우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 최우식, 하연수 등이 출연하는 ‘그대 이름은 장미’등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지어 2016 주목할 배우로서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아레나 옴므 플러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