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리그, 추가등록기간 53명 등록 ‘김병지 없었다’

입력 2016-03-29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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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월 29일 정기등록 마감 이후 3월 28일까지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이근호(제주), 김동진(서울 이랜드) 등 총 53명이 새롭게 등록했다.

추가등록기간 동안 K리그 클래식 팀은 총 16명(이적 4명, 임대 1명, 자유계약 7명, 군전역 4명)을 영입했고, 챌린지 팀은 37명(이적 1명, 임대 12명, 자유계약 22명, 군입대 2명)을 영입했다.

이로써 K리그 등록선수는 클래식 417명(팀당 평균 34.8명), 챌린지 392명(팀당 평균 35.6명)으로 총 809명이다.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는 등록 마감일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7월 추가 등록을 하지 못할 경우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을 처지에 놓였다.

한편 K리그 선수 정기등록은 매년 1월 1일부터 2월 말일까지(마감일이 휴일일 경우 다음 연맹 업무 일까지)이며, 모든 선수는 이 기간에 등록을 하여야 한다. 다만, 외국인선수와 자유계약공시선수, 이적·임대선수, 해외임대복귀선수는 연맹이 정한 3월 28일까지 등록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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