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박’숙종. 방송화면 캡쳐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숙종 역을 맡은 배우 최민수의 가정사가 새삼 화제다.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남편한테 맞고 산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강주은은 “사람들이 ‘저렇게 센 남자와 사는 여자는 맞고 살지 않을까’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그런데 내가 나가서 ‘안 맞고 살아요’라고 말하는 것도 좀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3년 전 쯤 남편에게 ‘우리의 삶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으면 속이 더 시원할 것 같다’고 했는데 이제 그런 기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사람들이 우리 부부가 실제 사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라더라. 너무 놀라서 나도 자제하려는데, 그래서 요새 남편은 대접 받고 산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대박’숙종.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