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엑스맨: 아포칼립스’ 측은 유튜브를 통해 ‘엑스맨: 아포칼립스’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신으로 숭배 받던 최초의 뮤턴트(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무덤에서 깨어나 인류를 멸망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힘을 합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포칼립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4명의 추종자 ‘포 호스맨(Four Horsemen)’을 선택한다. ‘포 호스맨’은 심판의 날에 하나님을 대신해서 인간의 죄를 벌하는 4명의 기사인 정복의 백기사, 전쟁의 적기사, 기근의 흑기사, 죽음의 청기사를 의미한다. 요한 계시록의 묵시록에 등장한다.
특히 예고편에는 엑스맨의 힘을 모으는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 분)와 ‘포 호스맨’의 일원이 된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가 서로 정면으로 맞서게 되는 구도가 그려지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엑스맨: 아포칼립스’ 2차 예고편에는 Clairity의 don‘t panic(Sound track)이 삽입돼 웅장한 분위기와 엑스맨들의 비장함이 강조됐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의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시리즈의 중심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제작했다. 국내에는 오는 5월에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엑스맨: 아포칼립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