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자신의 패션감각이 남희석 덕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서는 청취자 상담 코너 도중 개그맨 조세호와 깜짝 전화를 연결했다.
평소 명품 의류를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조세호에게 이유를 묻자 “‘개그맨은 옷을 잘 못 입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기 때문에 더 잘 챙겨 입어야 한다’는 남희석 선배님의 조언 때문에 패션에 신경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명품을 좋아하긴 하지만, 고가의 옷은 집에 있는 옷과 어울리는지 두세 번 고민”하고, “잡지에 같은 디자인의 옷이 가격대별로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는 쇼핑 팁도 공개했다.
한편 28일 신설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는 가족 관계, 아버지의 고민, 엄마의 애환, 직장인들의 일상 등 청취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일(일요일 제외) 오전 11부터 12시까지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