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고수 스틸컷 공개

입력 2016-04-01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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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옥중화’의 진세연과 고수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일 MBC는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진세연은 ‘옥녀’ 역을, 고수는 ‘윤태원’ 역을 맡았다.

스틸 속 진세연과 고수는 저잣거리 한복판에 마주치고 있다.

본 장면은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의 저잣거리에서 촬영됐으며 수 백 명의 보조출연자와 드론, 백 여명의 스태프가 약 7시간에 걸쳐 릴레이 촬영을 진행했다.

첫 촬영을 마친 고수는 “대장정의 시작, 좋은 날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옥중화의 모든 배우, 스태프, 그리고 이병훈 감독님과 함께 윤태원이라는 인물을 잘 만들어 보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진세연은 “실감이 안 났었는데 첫 촬영을 하고 나니 이제야 실감 난다. 기분 좋은 첫 촬영이었다. 대본 리딩 전부터 이병훈 감독님의 지도하에 연기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감독님께서 항상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옥중화’는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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