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한국관광의 새 얼굴…명예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04-01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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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사진제공|동아닷컴DB

‘태후’ 신드롬의 주역, 송중기가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얼굴로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한국관광을 소개하는 대표 모델과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와 한국관광을 소개하는 홍보 모델로 위촉했다.

문체부는 매년 한국의 매력을 소개하는 광고를 제작해 해외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데, 올해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송중기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과 정선 등지에서 주로 촬영할 이번 광고는 한국관광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Wallk into the Story)라는 콘셉트로 제작한다. 송중기가 주연한 새 한국관광 소개 광고는 6월 말까지 텔레비전 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로도 제작해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매체를 통해 동시에 공개한다.

문체부 담당자는 “송중기 출연 한국관광 해외 광고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한국 관광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송중기 씨를 활용한 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중화권을 비롯하여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방한시장 국가에서 현지 홍보 마케팅도 집중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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