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 ‘욱씨남정기’ OST ‘오늘 하루’ 참여

입력 2016-04-01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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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욱씨남정기’의 두 번째 OST ‘오늘 하루’가 2일 공개된다.

‘욱씨남정기’의 두 번째 OST는 록 아티스트 강산에가 참여했다. 강산에는 시원한 목소리로 ‘라구요’, ‘넌 할 수 있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삐딱하게’ 등 수 많은 명곡들을 발표해 왔다.

특유의 개성있는 목소리는 구세대와 신세대를 모두 아우르며 지지를 받고 있으며, 타고난 자유로움과 폭넓은 음악세계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오늘 하루’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애환을 표현한 노래로 랙타임을 연상시키는 피아노 연주와 블루지한 슬라이드 기타가 어우러져 폴카리듬의 모던한 사운드로 만들어졌다.

우수에 찬 강산에의 목소리가 지치고 힘든 직장인들을 달래주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 곡은 드라마 음악감독 문성남이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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