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루니 1군 복귀 전 U-21 경기서 담금질”

입력 2016-04-03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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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전했다.

판 할 감독은 루크 쇼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훈련장에서 복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웨인 루니의 회복 상태도 밝혔다. 1군 복귀 이전에 21세 이하 팀 경기를 통해 담금질을 할 전망이다.

쇼는 지난해 9 월에 열린 PSV 에인트호벤 전에서 다리의 중복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쇼는 이후 재활을 열심히 계속하고 있다. 루니는 2월 선더랜드 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복귀에는 현재로부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MUTV 인터뷰에서 감독은 “루니의 상태는 좋다. 그는 슈바인슈타이거와 비슷한 부상을 입었다. 지금은 좋은 상태다. 오늘도 수준 높은 연습에 참가했다. 공을 가지고 훈련을 시작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고 전했다.

쇼에 대해서는 (다음주) 월요일에 훈련장에서 연습을 시작한다. 하지만 우선은 피지컬 코치와 함께 하고 있다. 훈련 코치가 아닌 체력 코치와의 훈련이다. 루니는 훈련 코치와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결장한 에레라 그리고 애슐리 영 역시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판 할 감독은 “그들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영과 야누자이 역시 A매치 기간 동안 리저브 경기를 통해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 국가대표팀 차출 중 부상을 당한 슈바인슈타이거와 윌킨은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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