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웨스 모건, 사우샘프턴 전 선제 헤딩 골 ‘전반 1-0’

입력 2016-04-03 2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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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도전하는 레스터시티가 사우샘프턴 전에서 선제 골을 기록하며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레스터시티는 3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15-16 시즌 EPL 32라운드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레스터시티는 4-4-2 포메이션의 투톱 공격수로 제이미 바디와 오카자키 신지를 배치했다. 미드필드 진에는 마크 알브라이튼, 은골로 캉테, 다니엘 드링크워터, 리야드 마레즈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크리스티안 푸흐스, 로베르트 후트, 웨스 모건, 디니 심슨이 출전하고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전반 37분 레스터시티의 선제 골이 터졌다. 크리스티앙 푸흐스의 크로스를 수비수 웨스 모건이 그대로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다. 레스터시티는 이 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한편, 2위 토트넘이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레스터시티가 사우샘프턴 전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우승에 한발짝 더 가까워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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