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언더파 활약” 62%

입력 2016-04-06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 중간 집계
이승현 언더파 58%…이정민 50%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2.29%는 6번선수 김보경의 언더파 활약을 점쳤다. 또 이승현(57.90%), 이정민(50.47%)도 과반수의 언더파 지지율로 1라운드에서 준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조정민(41.90%), 오지현(34.82%), 지한솔(34.76%), 장수연(34.05%)은 상대적으로 낮은 언더파 지지율을 보였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김보경(33.59%), 이승현(30.07%), 조정민(27.61%), 이정민(26.96%) 등 4명의 경우 1∼2언더파 구간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지한솔(28.88%)은 1∼2오버파, 장수연(31.01%)과 오지현(27.23%)은 3오버파 이상 예상이 최다였다.

올 시즌 국내서 처음 벌어지는 KLPGA 투어 경기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김보경이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지난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민도 우승컵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또는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파 이하, 3∼4언더파, 1∼2언더파, 0(이븐파), 1∼2오버파, 3오버파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는 6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적중 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뒤 발표된다. 특히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 또는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게임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