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 이대호, 첫 타석 2루수 병살타

입력 2016-04-06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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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투수 마틴 페레즈를 상대해 2구째를 공략, 2루수 병살타에 그치며 첫 타석을 아쉽게 마쳤다.

반면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텍사스의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로 개막전에 이어 출루에 성공했다.

한편 경기는 2회말 현재 시애틀이 1-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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