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집밥 백선생2'부터 '1박2일'까지… 형들과 ‘환상 케미’

입력 2016-04-06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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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예능에 출연 중인 정준영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정준영은 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 요리 선생 백종원과 제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과 함께 찰떡궁합 '남남케미'를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수업을 이어갔다.

3화의 요리 수업 주제는 봄을 맞아 특별히 준비된 봄나물 냉이. 정준영은 냉이의 잔뿌리 흙까지 긁어내는 센스를 발휘하며 백종원의 칭찬을 듬뿍 받았고, 지난 주 요리 실습 1위를 차지했던 정준영의 옆자리를 자처한 김국진을 흐뭇하게 했다.

여기에 정준영은 '요리 무식자' 김국진의 옆에서 가스에 불을 붙여주고, 그릇을 챙겨주고, 요리에 꼭 필요한 된장을 스스럼 없이 나눠주는 등 열심히 그를 보필하며 "사이 참 좋네"라고 백종원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정준영은 '집밥 백선생2' 뿐 아니라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까지 모두 형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막내이지만 막내같지 않은 정준영의 존재감과 '츤데레' 매력, 더불어 형님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과 자신감, 여기에 개그맨 못지 않은 센스와 예능감으로 어떤 프로그램에서든 형님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남남케미'에서만큼은 다른 어떤 예능인보다 뛰어난 정준영의 활약에 그를 향한 예능 프로그램들의 러브콜도 점차 늘어나며 '예능 치트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는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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