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3인방 공약…한효주 “단둘이 떡볶이 데이트”

입력 2016-04-06 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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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3인방이 관객 수 공약을 내걸었다.

세 사람은 6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해어화’ 무비토크에서 매운 떡볶이를 먹으며 공약을 밝혔다.

한효주는 300만 공약으로 “관객과 단둘이 매운 떡볶이를 먹는 데이트를 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400만 공약으로 “나도 한효주 옆에서 같이 데이트를 하면 안 되느냐. 그 옆자리에서 또 다른 관객과 떡볶이 데이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천우희 또한 “나는 두 분의 공약을 받고 그 앞에서 노래를 불러드리겠다. 두 눈을 맞추면서 부르겠다”고 거들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뷰티 인사이드’에 이어 한효주 천우희와 유연석이 호흡을 맞추고 박흥식 감독이 연출한 ‘해어화’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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