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클로이 모레츠로부터 인터뷰 받고파”

입력 2016-04-08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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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남이 모델 ’바바라 팔빈’과 배우 ‘클로이 모레츠’ 중 ‘클로이’를 택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107.7MHz)에 전화 연결을 한 에릭남이 ‘바바라 팔빈’과 ‘클로이 모레츠’ 중 클로이를 선택한 것.

평소 매너있는 인터뷰이로 정평이 나있는 에릭남에게 DJ호란은 “나를 인터뷰하러 와줬으면 하는 스타”를 물었고, 이에 “아~이거 너무 어려운데요? 심지어 바바라 팔빈과는 문자도 주고받는 사이”라며 곤란해 하던 에릭남은 결국, “클로이!”를 외쳐 호란과의 이심전심에는 실패했으나 “호란의 파워FM 게스트 1회 초대권”을 기본상품으로 얻어갔다.

이 날 청취자들의 바쁜 하루 스케쥴을 체크하는 “놓지마! 정신줄” 코너에 깜짝 전화연결 된 에릭남은 “안녕하세요~본명은 남윤도. 음악방송 드라이 리허설 가는 길인 에릭남입니다!”라며 밝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고, “원래 세수와 양치만 하고 바로 차에 타는데, 오늘은 호란선배님과의 통화를 위해 방울토마토 몇알을 비타민처럼 먹고 나왔다”며 DJ호란으로 하여금 누나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3월 신곡 ‘Good for you'를 발표해 활동 중이며, 가수 호란은 DJ로서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통해 청취자들의 아침 출근길을 책임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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