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필리핀 삼켰다…유명인사부터 수만명 팬 운집

입력 2016-04-10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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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필리핀 삼켰다…유명인사부터 수만명 팬 운집

배우 이민호가 필리핀을 ‘들었다 놨다’했다.

범아시아를 아우르는 인기와 신뢰를 통해 글로벌 의류 브랜드 벤치(BENCH)의 모델로 5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민호가 광고 프로모션으로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 방문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사했다.

필리핀의 마닐라와 세부에서 두 차례씩 열린 이번 이벤트는 이민호를 보기 위한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민호는 수만 명의 팬들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며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애쓰는 모습과 포토타임까지 흔쾌히 응해주는 등 팬들을 소중히 대하는 마음가짐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특급 팬 서비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아니라 필리핀의 유명인사까지 인터뷰 장소에 찾아와 인사를 건넬 만큼 대단한 영향력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현지의 매체는 “그의 방문 날짜를 국가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폭발적이고 지속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이민호의 인기 비결로 “변함없이 겸손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꼽았다.

벤치 측은 인터뷰를 통해 “이민호는 필리핀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 꾸준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최고의 스타”라며 “단언컨대 모든 유명인 중 가장 큰 영향력과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모델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실제로 벤치크루는 1년에 한 번 한국을 방문하여 이민호 측과 함께 브랜드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을 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스타들하고만 손을 잡기로 알려진 벤치는 팝스타 마룬파이브의 아담 리바인을 비롯해 브루노 마스, 데이비드 아츌레타,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 등을 모델로 내세웠다. 이러한 가운데 이민호는 5년째 활동하고 있는 모델로 최초이자 최장자라는 타이틀을 안겼고 벤치 모델로 등극한 이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착용하는 제품마다 완판 신화를 이어왔다.

한편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현상금 사냥꾼)의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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