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동아닷컴DB
10일 장동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상처 입으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며 “이번 일에 책임을 지는 뜻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무대에 서며 따라준 후배 개그맨을 비롯해 다른 관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3일 방송한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 한부모 가정 자녀를 조롱해 논란이 됐고, 권익단체인 ‘차별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에서는 그를 고소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