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신양’의 신들린 연기 비법? ‘배우학교’에 다 있소이다

입력 2016-04-14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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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기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갓신양’ 박신양의 연기 비법이 공개된다.

14일 밤11시에 방송하는 tvN ‘배우학교’ 11회에서 연기선생님 박신양 최종 학습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끈다.

이 날 방송에서 연기학생 7인은 리얼한 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수업인 ‘즉흥극’에 도전한다. 또한 지난주‘배우학교’를 찾은 하연주에 이어 이국주, 정이랑, 이세영이‘즉흥극’ 조교로 나서면서 연기학생들의 감정이 점차 극에 달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배우학교’가 마지막 방송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연기선생님 박신양은 남다른 최종 학습 목표를 전해 눈길을 끈다. 박신양은 “목표는 단 한가지다. 무대 위에서 진짜로 감정을 경험하는 순간을 위해서 살아있는 순간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볼 것이다”라며 “마지막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힌 것.

그간 박신양은 자기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기 소개 시간, 몸을 활용하는 발레와 액션 수업, 사물-동물 등을 관찰해 표현하는 묘사 연기, 감정연기의 끝이라 할 수 있는 눈물 연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왔다. 모든 수업들이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연기를 할 때 보다 진짜라고 믿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다. 최근 드라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신양의 남다른 연기비법으로 ‘배우학교’ 마지막 합숙에서 어떤 연기 수업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남태현, 이진호, 박두식,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다큐 입은 예능’이라 불리는 참신한 기획과 연출, 박신양의 연기 교육을 향한 부드러운 카리스마, 7인 7색 연기 학생들의 연기를 향한 진정성이 시너지를 내며 호평 받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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