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측 “이성민·이준호 콤비 플레이, 몰입감 높일 것”

입력 2016-04-15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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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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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극 '기억' 이성민과 이준호가 드라마를 들었다놨다할 예정이다.

이성민(박태석 역)과 이준호(정진 역)는 ‘기억’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발군의 호흡을 자랑한다.

박태석과 정진은 한국그룹 둘째 아들 영진(이기우)의 이혼소송을 담당하게 됐다. 물증은 없지만 영진이 부인을 폭행했단 사실은 명백하다. 이에 정진은 사건을 맡겠다는 박태석에게 강력한 반감을 드러내 긴장감을 조성했다. 자신의 소신을 중요시 해왔던 정진이 결국 박태석을 도와 영진의 지시대로 불륜까지 조작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태석이 영진의 아내 미주에게 뺨을 맞고 있다. 이 때문에 박태석과 정진이 이번 소송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박태석의 지시대로 영진의 집 앞에서 쓰레기통을 뒤졌던 정진의 비밀작전이 펼쳐질 것”이라며 “두 남자가 마치 적군이 된 듯한 모습들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할 스토리 전개를 펼칠 예정이니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성민, 이준호가 승소를 위해 정의를 버릴지 15일 밤 8시 30분 ‘기억’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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