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영
복수의 방송 및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류효영은 임도혁의 데뷔곡 '사랑이란 말'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15일 서울 일대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 진 출신인 류효영은 그룹 파이브돌스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티아라의 전 멤버 류화영의 쌍둥이 자매로도 잘 알려졌다.
또 드라마 '최고의 사랑', '학교 2013', '가족의 비밀'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 겸업에 나섰으나,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분쟁이 발생하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해왔다.
하지만 최근 연매협의 법적 조정 이후에 자유롭게 연예활동이 가능하게 되면서, 임도혁의 '사랑이란 말'의 뮤직비디오를 복귀작으로 선택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류효영은 tvN 'SNL코리아5'에 출연했던 한재석과 그룹 헤일로의 멤버 재용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임도혁은 지난해 9월에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데뷔 앨범을 준비해으며, 최근에는 가수 김범수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정게스트로 합류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4월 말 발매 예정인 임도혁의 데뷔곡 '사랑이란 말'은 봄에 어울리는 R&B 발라드 곡으로, 임도혁의 풍부한 감성이 잘 녹아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임도혁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