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화려한 복수 시작…김범 압박

입력 2016-04-16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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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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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김성력이 복수를 시작한다.

16일 '미세스캅2' 13회에서는 절대악 김범과의 정면 승부를 선포한 김성령이 그의 소중한 오른팔 최진호를 압박하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난 주 '미세스 캅2'에는 만만히 봤다간 당해낼 재간이 없는 이로준(김범)을 인정, 절치부심 검거 의지를 품고 강력 1팀에 복귀한 고윤정(김성령)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은 고윤정은 차성호 자살 사건을 끈질기게 수사했고 그 중심에 이로준과 백종식(최진호)이 있음 확인, EL 캐피털을 급습하며 마무리됐다.

13회에는 포기를 모르는 집념으로 이로준에게 짜릿한 일격을 가하는 고윤정의 복수가 시작된다. 고윤정은 차성호가 자살을 택한 배경에 집중하고 그와 백종식의 상관관계를 집요하게 추적하던 중 의외의 수확을 얻는다.예상치 못한 기습에 이로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그녀의 도발에 자극을 받아 더 큰 음모를 꾸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한층 당당해진 자태로 번뜩이는 눈빛을 쏘아낸다. 온몸 가득 분기를 충천한 이로준의 비릿한 미소와 대조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기대감을 높인다.

궁지에 몰릴수록 더욱 악랄해지는 김범을 잡기 위해 송곳처럼 예리하고 이성적인 수사력을 발휘할 김성령의 활약은 16일 밤 9시 55분 '미세스 캅2'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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