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싸이더스HQ
임슬옹은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에서 말수도 적고 하는 일마다 FM 강력계 형사 오승일 역을 맡았다. 임슬옹은 오승일이 진짜 형사로 성장해나가는 모습, 신여옥(손담비)과의 커플 케미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6일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HQ 트위터에는 “SBS '미세스 캅2' 촬영 현장에서 만난 임슬옹! 연기하는 분 맞나요? 포스 넘치는 강력계 형사 같은데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지난 9일 방송된 주차장에서 촬영된 모습이다. 과거의 부드러웠던 임슬옹의 외모와 전혀 달리, 임슬옹은 강력계 형사 오승일 그 자체로 변신해 있다. 짧은 장면을 촬영하는데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이내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다.
임슬옹이 출연하는 '미세스 캅2'는 16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