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5080 공연문화 부흥” 선포

입력 2016-04-18 13: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이 5080공연문화의 부흥을 선포했다.

김흥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2016 찾아가는 대중문화예술단-낭만 콘서트 5080’을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해, 70~80대 실버 세대들까지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만들어내 올해 6회째를 맞은 ‘대중문화예술공연단-낭만콘서트 5080’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것이다.

‘2016 찾아가는 대중문화예술단-낭만 콘서트 5080’은 10일 안양충훈 벚꽃축제장에서 25만 관객이 몰린 가운데, 김흥국, 조항조, 이자연, 노라조, 은방울자매, 김용만 등 성인가수, 원로가수를 비롯해, 걸그룹 워너비, 더스타즈 등이 첫 공연을 올렸다. 11월까지 경남 사천과 함양, 충북 오창과 영동, 경기 시흥과 전남 나주 등 전국 투어를 펼친다.

지난해 10월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이 된 후 첫 ‘낭만 콘서트 5080’무대에 오른 김흥국은 “가수협회장 재임기간 ‘낭만콘서트 5080’를 반드시 부흥시켜서, 재야고수들의 등용문 및 문화예술 산업 발전 기반 조성 등 국민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