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 “부도난 뒤 20일간 이온음료만 먹어”

입력 2016-04-18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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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이상민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부도 후 20일간 이온음료만 먹고 살았다고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8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김원준, 이상민의 ‘90년대 오빠들의 냉장고 2탄’이 이어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원준의 “사랑이 교통사고처럼 왔어요”라는 말에 “부도도 교통사고처럼 온다“라고 자신의 사업실패에 대해 털어놨다.

이상민은 “부도를 맞고 나서 어떤 음식도 먹지 못했다. 그래서 20일 동안 이온음료만 먹고 살았다. 정말 신기하게도 20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안정환은 “이혼 후에도 이온음료를 드셨냐”고 이상민을 도발했고 이에 이상민은 “‘이혼 후에 이온음료’라는 말이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며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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