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부상 후 첫 훈련 소화… 복귀에 3~5주

입력 2016-04-21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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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종아리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이후 처음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가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고, 복귀까지 3주에서 5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10일 LA 에인절스전 선발 명단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 시작 직전 종아리 통증을 느껴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추신수는 자기공명촬영(MRI) 등의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종아리에 염증이 발견됐고, 다음 날인 11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현재 추신수는 빠른 복귀를 위해 자가혈 주사 시술을 받은 뒤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부상 전까지는 5경기에서 타율 0.188와 1타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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