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생’ 박나래 “연예인 안 됐다면 교수가 꿈”

입력 2016-04-22 11: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박나래가 학창시절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박나래는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 기자간담회에서 “예술고등학교를 다녀서 인문계보다 공부를 덜했다. 그래서 올수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문계열에 비해서 공부를 많이 안 했다. 1주일에 영어수업을 1시간 밖에 안했다. 수학과 국어도 비슷했다. 그러나 역사와 인문학의 경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 안 됐다면 교수가 되고 싶었다. 엄마의 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나래는 대학교 친구들을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활동이 바빠지면서 나래바가 잠정 폐업이 됐다. 그래서 주위 많은 분들이 환호하고 있다”며 “학교에 몸도 잘 쓰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다. 성인의 길을 알려주고 싶다. 내가 어른 한번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대학생활 리얼도전기를 그린 채널A 리얼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탁재훈-장동민과 박나래-장도연이 각각 단국대학교 도예과와 체육교육과에 입학해 벌이는 캠퍼스 라이프를 담았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