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박병호, 다시 6번-지명타자로… CLE전 선발 출전

입력 2016-04-27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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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돌아간다.

미네소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대니 산다타와 2루수 브라이언 도저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조 마우어-3루수 미겔 사노-우익수 오스왈도 아르시아가 배치됐다. 앞선 경기에서는 박병호가 5번 타순에 배치됐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박병호-유격수 에두아도 에스코바-포수 커트 스즈키-좌익수 에디 로사리오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리키 놀라스코다.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는 오른손 투수 코디 앤더슨을 선발 등판시킨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 0승 1패 평균자책점 7.53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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