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가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다시 재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모두 구사하며 30개를 던졌다.\
앞서 류현진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두 차례 라이브 BP를 소화했지만, 이후 사타구니에 염좌 증세가 발생하며 재활을 서두르지 않았다.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진 류현진은 이제 다시 재활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류현진은 오는 30일과 5월 1일 중 한 차례 더 불펜 투구를 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무리가 없을 경우 한 차례 불펜 투구를 더 하거나 곧바로 라이브 BP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