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 나홀로 22번째 생일 파티

입력 2016-04-27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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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혜리가 셀프 생일파티를 했다.

27일 ‘딴따라’ 3회에서는 그린(혜리)이 극중 22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그린은 밥과 미역국, 김밥과 떡복이, 순대 등을 마련해 혼자 케이크에 꽂혀진 초에 불을 밝힌다. 이는 지난 4월 말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됐다. 당시 케이크를 앞에 둔 혜리는 실제 생일을 맞이한 것처럼 즐거워했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박수를 쳤다. 혜리의 밝은 모습에 당시 촬영 스태프들 또한 “생일 축하해요”라는 농담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린이 생일파티를 하는 와중에 동생 하늘(강민혁)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해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딴따라’에서 그린이 알바를 하느라 힘든 모습이 보였다면 이번 3회에서는 생일파티를 하면서 가장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특히 그린만의 셀프 생일파티가 될테지만 동생 하늘은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누나를 축하하게 될테니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담아낸다. 영화 ‘7번방의 선물’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홍성창 감독, ‘퍽’ 이광영 감독이 제작한다. 3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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