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6-04-2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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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이탈자’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개봉 1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간이탈자’는 4월 1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 100만225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간이탈자’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기록을 세웠다.

‘시간이탈자’는 2016년에 개봉한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에 이어, 2016년 개봉 스릴러 장르 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등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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