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전 안타 추가’ 이치로, 2943안타로 역대 공동 32위

입력 2016-04-27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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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즈키 이치로(43, 마이애미 말린스)가 3000안타라는 대기록을 향해 전진 중이다.

이치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6-3으로 앞서 있던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브라이언 모리스 대신 타석에 선 이치로는 상대 투수 J.P.하웰을 상대로 6구째를 공략,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는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1개의 안타를 추가한 이치로는 통산 2943안타를 작성하며 프랭크 로빈슨과 나란히 메이저리그 역대 32위에 올랐다. 현재 역대 31위는 2961개를 친 샘 크로포드(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치로는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0(20타수 8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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