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로 “우리가 기회는 더 많았다” 아쉬움

입력 2016-04-27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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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르셀로(28,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전에 아쉬움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0-0 무승부.

이날 레알은 팀의 주포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재 속에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경기를 주도하기는 했으나 골 결정력만큼은 확실히 부족했다.

경기 직후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마르셀로는 "무승부를 목표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같은 강팀과 대결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면서 "전반전에는 수비에 집중했고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르셀로는 "오늘 경기에서 우리에게 기회는 더 많았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양팀은 오는 5월 6일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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