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케이윌로부터 발라드 부르는 법 전수 받아”

입력 2016-05-03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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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케이윌로부터 발라드 부르는 법 전수 받아”

레드벨벳의 슬기가 SBS ‘신의목소리’에 출연해 음원강자 케이윌로부터 ‘발라드 부르는 방법’을 전수받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4일 방송분에는 최근 ‘태양의 후예’OST 중 ‘말해?뭐해!’로 음원 강자에 오른 케이윌이 새롭게 ‘신의목소리’에 합류했다. 케이윌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재해석해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MC 성시경 역시 “케이윌도 신의목소리다. 못 부르는 노래가 없다.”며 극찬 했고 ‘신의 귀’ 패널로 참여한 레드벨벳 슬기 역시 “선배님께 발라드를 배운 적이 있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레드벨벳 슬기는 “케이윌 선배님은 저희 레드벨벳에겐 선생님이다. 발라드 부르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주셨다. 그게 이번 앨범에 그대로 반영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MC 이휘재와 성시경은 “왜 슬기만 가르쳐주냐? 우리에게도 알려 달라”며 분위기를 몰아갔고, 윤도현도 “나도 배우고 싶다. 발라드 부르는 법이 뭐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케이윌은 “가사가 눈과 귀에 쏙쏙 들어와야 한다.”며 직접 일어나 시범을 보이며 ‘발라드 부르는 법’을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신의 목소리’는 국내 최정상급 프로가수와 아마추어 실력자가 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후 대한민국 최고 ‘보컬의 신’ 가수들의 파격적인 무대로 매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음원강자 ’케이윌’이 전하는 노래강좌는 오는 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신의 목소리’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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