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이제훈-김성균, 3일 ‘두데’ 보이는 라디오 출격

입력 2016-05-03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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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주역 이제훈과 김성균이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전격 출연한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작품의 주연 배우 이제훈과 김성균은 오늘 오후 3시, MBC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에 동반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탐정 홍길동’ 역의 이제훈과 광은회의 실세 ‘강성일’ 역의 김성균이 영화에서 적대적 관계로 만난 것과 달리, 이번 라디오에서는 청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만큼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해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이제훈과 역대급 스타일리시한 악역으로 변신한 김성균이 캐릭터에 얽힌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계의 뉴크리에이터 조성희 감독과 함께 작업한 소감은 물론 영화에 관련된 비하인드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재촉할 것이다.

이제훈과 김성균,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두 남자의 유쾌한 매력은 오늘 오후 3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이번 주 수요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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