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 워킹맘 현실 솔직히 그려

입력 2016-05-10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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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육아 대디' 화제의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홍은희가 워킹맘의 고충을 고스란히 그려내 관심을 모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첫 방송에서는 이미소(홍은희 분)의 워킹맘으로서의 삶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소는 밀린 일처리로 딸 구건민(김방글 분)을 제시간에 데리러 가지 못했고, 뒤늦게 달려간 유치원에는 덩그러니 앉아 울상인 딸 김방글이 있었다.

그러나 아픈 마음은 둘째 치고 이미소는 유치원 선생님께 연신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이미소는 일에 치여 소풍을 위해 딸이 부탁한 참치김밥도 싸지 못했고 소풍에 함께 하지도 못했다. 다른 엄마들은 이미소에게 “연차 좀 쓰지요?”라며 따가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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