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솔티, 철인3종 경기 직접 참여

입력 2016-05-10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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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경기’ 홍보대사인 신인 걸그룹 솔티가 국제 대회인 ‘아이언맨 70.3 부산’에 직접 참가한다.

소속사 프로비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솔티(SOL-T 채희·겨울·이도·도아)가 ‘철인 3종 경기’ 홍보대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6월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WTC세계철인3종경기협회 승인 국제 대회인 ‘아이언맨 70.3 부산’ 동호인 부문에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언맨 70.3(마일) 경기는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를 8시간30분 내에 모두 완주해야 하는 국제 대회다.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열리는 ‘아이언맨 70.3 부산(2016 IRONMAN 70.3 BUSAN)’ 대회는 부산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이언맨 세계대회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솔티는 지난달 26일 (사)한국철인3종협회로부터 ‘아이언맨 70.3’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이번 대회 참가에 대해 솔티는 “데뷔도 하지 않은 우리를 믿고 대회 홍보대사를 맡겨준 협회 측에 고마운 마음이 컸다”며 “이를 보답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직접 뛰어보자’는 의견이 나와 참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아이언맨 70.3(마일) 경기를 일반인이 소화하는 건 힘들다. 하지만 멤버 모두 과거 운동선수 경력이 있기에 남은 시간 동안 준비해 도전해 보자고 결론을 지었다. 완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4인조 신인 걸그룹 솔티는 지난 3일 싱글 ‘돌직구’를 발표하고 가요계 데뷔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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