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차도녀 외모 속 숨은 동네 언니 매력

입력 2016-05-10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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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차도녀 외모 속 숨은 동네 언니 매력

배우 박시연이 도도한 외모 속 반전 매력을 드러내 화제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3인방의 로맨틱한 덴마크 여행기를 담고 있는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 여배우들’을 통해 공개된 배우 박시연의 반전 매력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로맨스의 일주일3: 여배우들’ 첫방송에서는 박시연이 서구적인 외모에서 풍기는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전화나 문자 이외에는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기계치의 허당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덴마크 출국 전 마트에서 장을 보던 박시연은 컵라면을 대량 구입하며 뼛속까지 한국인 식성이라는 반전 입맛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2화에서는 한채아와 김성은이 아침 식사로 빵을 사러 간 사이 몰래 숙소에서 컵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들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세 여배우가 함께 하는 밥값 내기용 복불복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늘 패배를 하며 계산을 담당해 재미를 주기도 하고, 흥겨운 덴마크 길거리 공연에 귀여운 춤을 추며 흥을 분출하기도 했다.

세 여배우 중 가장 맏언니인 박시연은 유창한 영어 회화로 현지 가이드와의 소통을 돕는 등 든든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아이같이 천진하면서 친근한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시연이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은 13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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