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BAL 가야르도, 15일 불펜 피칭 시작

입력 2016-05-10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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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바니 가야르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어깨 통증에 시달렸던 요바니 가야르도(30,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운드로 돌아온다.

미국 NBC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컴캐스트 스포츠넷의 볼티모어 담당 기자 리치 더브로프의 말을 인용해 "가야르도는 오는 15일 불펜 피칭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가야르도는 지난달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나서 단 2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볼티모어 구단은 "가야르도가 오른쪽 어깨 삼두근 건염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15일 피칭은 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 첫 피칭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야르도는 특별한 재활 기간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볼티모어 구단은 먼저 가야르도의 몸 상태를 확인한 후 그의 복귀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야르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계약의 조건으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그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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