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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케이윌, 2NE1 ‘컴백홈’ 도전

입력 2016-05-10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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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고음강자 케이윌과 여대생 이선희가 노래 대결을 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신의목소리'에서 지난주 맑고 힘있는 목소리를 지닌 여대생 이선희가 여세를 몰아 케이윌과 진검 승부가 펼칠 예정이다.

실력자는 2라운드에서는 한층 더 애절한 목소리로 케이윌의 감성발라드를 불러 객석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대생 이선희의 노래를 들은 케이윌은 “내 노래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경악했다.

이날 케이윌이 보여줄 상상 불가의 무대는 그룹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이었다. 걸그룹의 노래인 만큼 패널로 출연한 이국주가 “이 노래는 안무까지 해야한다”고 케이윌을 당황시켰고 이를 본 트와이스의 지효와 쯔위가 즉석에서 안무 선생님을 자청해 재미를 더했다.

후배 트와이스의 댄스 속성강의까지 동원하며 2NE1의 노래를 마스터한 케이윌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무대를 꾸밀까? 또 여대생 이선희는 어떻게 케이윌의 노래를 소화할까? 두 사람의 뜨거운 무대는 오는 11일 밤 11시 10분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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