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에 인터렉티브영상까지… 최첨단 콘셉트돌 VAV [종합]

입력 2016-05-10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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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그룹 VAV(세인트반, 겨울, 에이스, 바론, 제이콥, 샤오, 제한)가 최첨단 콘셉트돌의 탄생을 알렸다.

VAV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아트홀에서 두 번째 싱글 'Brotherhood(브라더후드)'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7인조 그룹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VAV 쇼케이스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인터렉티브 영상과 웹툰 등이 결합된 독특한 퍼포먼스 무대였다.

실제로 각 멤버별로 뱀파이어와 성직자, 늑대인간 등의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VAV는 데뷔전부터 웹툰작가 하일권과 콜라보레이션 웹툰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고,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웹툰의 일부 장면을 실사 영상으로 표현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무대에서는 대형 LED 화면을 이용해 실제 영화 속에 있는 듯한 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세인트반은 "이번 앨범은 스토리가 이어지는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거다. 앞으로도 스토리가 쭉 이어질 것이다"라고 콘셉트가 이후로도 쭉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무대와 함께 VAV의 이번 앨범에서 주목을 모으는 부분은 새로운 멤버 제한의 합류로 그룹을 7인조로 재정비 했다는 것이다.

바론은 "제한은 사실 1집때부터 계속 같이 연습을 하던 친구다. 새로 합류하게 돼 어새한 점은 없다. 같이 놀면서 지냈던 거 같다"라며 "우리가 나이차가 있긴 하지만 구분없이 재밌게 지내고 있다. 보통 20대들이 노는 것처럼 지내고 있다"라고 제한의 합류에 어새함은 없다고 말했다.

제한 역시 "이 순간이 오기 전까지 실감이 안났는데, 자리에 앉으니까 실감도 나고 떨리기도 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 지 기대도 되고 재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완전체 7인조로 돌아온 만큼 더욱 활발한 국내 활동도 약속했다.

중국쪽에서 많은 인기를 끌며 데뷔당시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지 못했던 VAV는 "이번 컴백에는 우리가 국내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회사와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기대해줘도 좋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Brotherhood(브라더후드)'는 발현악기 '시타르'의 독특한 선율이 어우러진 EDM장르의 곡으로, 후렴부의 최고점에서 음을 드랍시키는 독특한 구성과 극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10일 정오 각 음악사이트에 음원이 공개됐다.

VAV,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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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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