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측 “딴따라 밴드 데뷔 무대, SBSMTV ‘더쇼’ 방영”

입력 2016-05-10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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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딴따라밴드가 방송 출연 꿈을 이뤘다.

11일 ‘딴따라’ 7회에서는 망고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석호(지성)가 이끄는 하늘(강민혁), 카일(공명), 나연수(이태선), 서재훈(엘조)로 구성된 4인조 딴따라밴드의 공연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지난 5회에서 KTOP대표 준석(전노민)로부터 협박을 받은 신석호는 모든 걸 포기한 채 폐인처럼 살았고 6회에서는 하늘을 만난 뒤 다시금 힘을 낼 수 있었다. 이후 그는 방송국에서 PD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밴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결국 방송출연까지 성사시켰다.

딴따라밴드의 첫 방송출연 촬영분은 지난 5월 3일 SBS 상암사옥 SBS MTV ‘더쇼’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딴따라’제작진과 ‘더쇼’ 제작진은 사전에 꼼꼼하게 협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의 올바른 협업을 이룰 수 있었다. 석호 역의 지성과 그린 역의 혜리, 민주역 채정안 뿐만 아니라 강민혁과 엘조의 팬들, 그리고 보조출연자에다 제작진, 방송관계자까지 총 40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딴따라밴드의 데뷔 무대를 지켜보며 촬영 분위기를 돋웠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극 중 방송 첫 출연으로 설정된 딴따라밴드의 데뷔 무대는 실제로 드라마와 쇼프로그램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들의 공연장면은 ‘딴따라’와 ‘더쇼’에서 색다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딴따라밴드가 이번을 기회로 계속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딴따라밴드의 데뷔 무대는 11일 밤 10시, SBS MTV ‘더쇼’에서는 오는 5월 17일 화요일 밤 8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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