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X강소라, 에너지 드링크 관련 새 사건 직면

입력 2016-05-10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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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M C&C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박신양과 강소라가 새로운 사건과 마주한다.

10일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와 이은조(강소라)는 한 에너지 드링크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소송을 맡게 된 두 사람, 특히 조들호가 적극적으로 에너지 드링크 사건을 파고들게 된 건 제조사가 대화그룹 계열사이기 때문이다. 하도급 소송으로 큰 싸움을 벌였던 조들호, 이은조와 대화그룹의 2차전이 발발한 셈이다.

이번 사건을 위해 조들호와 이은조는 전문적인 자료를 총 수집하고 에너지 드링크와 연관된 사람들을 만나며 여론몰이에 나서는 등 일명 조들호식 수사 방법으로 극에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관계자는 “대화그룹의 일이라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조들호에게 또 하나의 사건이 운명처럼 찾아오면서 그는 대화그룹을 옭아매려는 다양한 작전을 구상한다. 이 과정이 녹록치 않지만 조들호가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14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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