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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의 다음 배경은 90년대가 될 전망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듀서 사이먼 킨버그는 9일(현지시각) 커밍순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은 90년대를 배경으로 제작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엑스맨’ 시리즈는 10년을 주기로 배경이 바뀌고 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1960년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1970년대,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1980년대가 배경이다. 이어 다음 시즌은 90년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사인 20세기폭스가 사이먼 킨버그의 말처럼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엑스맨’ 시리즈를 선보일지 아니면 ‘뉴 뮤먼트’를 선택할지 미지수다.
한편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오는 25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