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강호동·이특 진행 中 ‘스타강림’ 포맷 도용 논란

입력 2016-05-1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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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슈퍼주니어의 이특(오른쪽). 동아닷컴DB

강호동·이특이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은 중국 산둥위성TV 한중합작 예능프로그램 ‘스타강림’이 포맷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플레너 측은 프로그램 기획안을 ‘스타강림’ 제작사 측에 도용당했다며 이 프로그램의 외주제작을 맡은 디디션엔터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컨텐츠플레너 측은 작년 8월부터 산둥위성TV와 방송을 준비 중이었고 편성까지 받았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미뤄졌고 그 사이 다른 기획사의 이름으로 산둥위성TV에 편성이 돼 있는걸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타강림’ 측은 “컨텐츠플래너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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