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리뉴얼

입력 2016-05-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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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멸균 제품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사진)가 기존 제품들의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 하고,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을 출시해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 소비 확대에 나선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일반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고 배탈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우유다. 매일유업은 우유 소화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능성 우유를 지난 2005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락토프리 우유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오리지널(930ml/180ml) 및 저지방(930ml) 3종의 포장 디자인이 전면 변경된다.

무균포장 기술을 적용해 상온에서도 락토프리 우유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제품(190ml·테트라팩)도 출시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불내증 및 소화 기능이 약한 소비자들을 위해 유당(락토스)만 분리해 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을 2배로 강화해 누구나 편하게 마시며 필요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연구를 진행해 락토프리 우유의 유당불내성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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