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새 앨범] 그레고리 포터 ‘테이크 미 투더 앨리’

입력 2016-05-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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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그래미 최우수 재즈보컬 앨범 수상 경력으로 두 번째 내놓은 스튜디오 앨범. 전작 ‘리퀴드 스피릿’에서 재즈를 기반으로 스윙 리듬부터 발라드 넘버까지 다양한 음악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선 재즈라는 장르에 한층 더 다가간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가족을 위한 노래가 많다. ‘돈트 루즈 유어 스팀’은 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고, ‘테이크 미 온 더 앨리’는 어린 시절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쉴 곳을 제공했던 어머니의 추억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다.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넘버 ‘모어 댄 어 우먼’ ‘콘시퀀스 오브 러브’도 감미롭다.

유니버설뮤직.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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