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16년 차 남편의 밀당…아내 이혜원을 쥐락펴락

입력 2016-05-12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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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남편 안정환의 내공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16년차 남편 안정환이 달콤살벌한 밀당 고수의 면모를 공개한다.

안정환은 5일 방송된 첫 방송에서 이혜원의 쌍꺼풀 수술 사실을 폭로하며 아내의 원망을 샀지만, 오히려 “내 눈에 예뻐 보이면 된다”고 말하며 이혜원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도 안정환은 이혜원이 “아들 리환이 목욕 좀 시켜달라”고 부탁하자 “목욕은 이틀에 한 번 씻기면 된다”며 목욕시키기를 거부해 금세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지만 잠시 후 자신을 위해 된장찌개를 끓인 이혜원에게 “(간을) 안 봐도 100% 맛있다. 십몇 년을 먹어도 간이 딱 맞다”며 달콤한 폭풍 칭찬을 해 이혜원을 사르르 녹게하는 내공을 발휘하는 것.

​16년차 밀당의 고수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은 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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