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마츠. ⓒGettyimages/이매진스
이번 시즌 첫 등판을 제외하고는 뛰어난 투구를 보인 ‘왼손 기대주’ 스티븐 마츠(25, 뉴욕 메츠)가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을 한 차례 거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마츠가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를 것이라고 전했다. 사유는 왼쪽 팔꿈치 통증.
하지만 마츠의 현재 상태는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른 뒤 다시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마츠는 이번 시즌 6차례 선발 등판에서 34 2/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8개와 35개.
이는 지난달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즌 첫 등판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것. 이 경기를 제외할 경우 마츠의 성적은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9가 된다.
한편, 마츠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25) 트레이드의 상대 팀이 뉴욕 메츠일 경우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