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측 “허위사실 유포, 법적조치 할 것”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6-05-15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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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측 “허위사실 유포, 법적조치 할 것” [공식입장 전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제작진이 식당 섭외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3대 천왕’ 제작진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프랜차이즈 식당은 섭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섭외 과정에서 절대로 금품을 받지 않는다. 제작진이 해당 식당에 돈을 받고 섭외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가 있다면 우리를 믿고 출연해주시는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보는 바, 우리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제작진은 “전화로도 섭외하지 않는다”며 “직접 식당을 방문해서 맛을 본 뒤에 섭외한다. 그러므로 전화로 ‘백종원의 3대 천왕’ 팀이라고 밝히고 섭외를 하는 경우는 의심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3대 천왕’에 출연하지 않았는데, 손님들에게 우리 방송에 나왔다고 허위 홍보하는 식당은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1. <백종원의 3대 천왕>은 프랜차이즈 식당은 섭외하지 않습니다.

2.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섭외 과정에서 절대로!! 금품을 받지 않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진이 해당 식당에 돈을 받고 섭외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가 있다면 저희를 믿고 출연해주시는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보는 바, 저희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3.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전화로 섭외하지 않습니다.

제작진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서 맛을 본 뒤에 섭외합니다. 그러므로 전화로 <백종원의 3대 천왕>팀이라고 밝히고 섭외를 하는 경우는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하지 않았는데, 손님들에게 저희 방송에 나왔다고 허위 홍보하는 식당은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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