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6개월 만에 피부 좋아진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6-05-16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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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6개월 만에 피부 좋아진 모습 보여줄 것”

가수 홍경민이 6개월 뒤에 달라져 있을 자신의 피부상태를 약속해 화제다.

최근 결혼 2년 만에 득녀를 함과 동시에 뮤지컬 주연을 맡는 등 겹경사를 맞은 홍경민은 DJ 호란과 조리원에서 막 집에 온 딸과 뮤지컬 마지막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도중 “홍경민씨를 한의원에서 봤다. 거긴 왜 간 거냐”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경민은 “사실 피부를 위해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어릴 때는 ‘록커가 무슨 피부과야?’라는 생각으로 여드름을 막 짜서 흉터가 많이 생겼는데, 10년 동안 강남의 유명 피부과 원장님들에게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며 본격적인 피부 관리에 돌입했음을 고백했다.

갑작스런 피부 관리 선언과 함께 그는 “피부과 선생님이 전지현, 고소영 씨 다 필요 없다고 하면서, 오직 나를 원한다고 하더라.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병원에는 임창정씨와 옥동자(정종철)씨가 다니는 곳이었다”고 말해 DJ호란은 물론 제작진들을 모두 폭소케 했고, “여러분 제가 이번엔 작정하고 6개월 안에 좋아진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며 청취자들 앞에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청취자들의 출근길을 책임지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radio.sbs.co.kr/power_fm/)에서 다시듣기도 가능하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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